정신보건사업 10주년 기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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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01 09:30본문
정신보건사업 10주년 기념 행사 ‘풍성’
영화로 보는 사이코패스, ‘가족-행복의 비밀’특강 ,내 마음의 보석상자’연극 등
성남시는 정신보건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정신보건사업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정신건강의 날’인 오는 4일 정신보건센터관계자를 비롯한 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 성남시 알콜보건센터, 각구 보건소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당구에 소재한 율동공원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숫자 ‘4’가 불길한 의미를 지녔다는 문화적 편견을 깨듯 정신장애인은 사회로부터 격리돼야 한다는 편견을 없애자는 뜻에서 4월 4일로 제정된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알려 정신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일에는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기념홀에서 ‘영화로 보는 사이코패스’행사가 열린다. 영화평론가 모은영, 정신과전문의 하지현 씨가 강사로 나와 영화 속에서 사이코패스의 문제가 어떻게 다뤄졌는지를 시민들과 함께 살펴보고 이를 통해 사이코패스를 보다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8일에는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가족-행복의 비밀’을 주제로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현재 EBS ‘60분 부모’에 출연 중인 박성덕 정신과 전문의가 인생길에 감추어져 있는 행복에 이르는 비밀을 가르쳐 준다.
오는 9일에는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깃발’의 ‘내 마음의 보석상자’무료공연이 열린다. 우리 삶에 불청객처럼 찾아올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 개인과 가족이 겪는 아픔과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몸무림, 그 속에서 발견되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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