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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실습위주‘어린이 안전문화교육’실시

화제 가상체험, 생활응급처치 요령 등 대처 능력 강화

성남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학교 내 안전사고예방과 재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관내 23개교 3천69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로‘어린이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우선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는 성수초등학교, 청솔초등학교 등 12개교를 일정별로 방문, 5학년생 총 1천911명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또 오는 1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태평초등학교, 양영초등학교 등 11개교 6학년생 총 1천781명을 대상으로 ‘가상안전체험 및 생활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린시절부터 생활안전, 학교안전, 황사, 지진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시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06년부터 ‘어린이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 최근까지 3년동안 총 70개 초등학교의 5·6학년생 총 8천996명을 대상으로 체험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급별 학교 내 안전사고에 대한 가상체험, 생활응급처치 교육, 화제가상교육 등은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에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