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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나무들의 환경체험을 위한 환경학교 운영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에서는 다음달 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총75회에 걸쳐 2009년도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환경학교 체험학습은 ▲하천체험 ▲우리고장의 야생화를 찾아서 ▲곤충의 세계 ▲나무와 친구되어 보기 ▲숲속의 분해자 ▲식물의 번식 ▲학교나무지도 ▲학교 숲에서 보물찾기 ▲자연놀이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장, 정수장, 소각장)견학 등 10개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5개를 선정하여 운영된다.

이번 환경체험학습을 통하여 나무, 야생화, 버섯, 물고기, 곤충, 애벌레 등을 채집 관찰하고 숲에 대한 역할을 학습함으로써 생태계 및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마시는 물, 버려지는 물, 배출되는 쓰레기 처리과정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환경체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초등학교 15개 학교 5학년 대상으로 78회 2천706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학생들에게 환경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나무, 야생화, 수서생물 등 사진이 수록된 학습도감 및 학습장도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