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독지가 부부 후원금…행복·드림통장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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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29 16:49본문
성남시,독지가 부부 후원금…행복·드림통장 전달식 가져
저소득층 중·고생 75명 성적향상 프로젝트 시작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독지가 부부가 후원해 온‘행복·드림(Dream)통장’사업비 3억원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의 성적향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시청 한누리실에서 총 75명의 학생에게 ‘성적향상프로젝트!!! 행복‧드림(Dream)통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통장을 받은 중학교 1학년생 25명과 고등학교 1학년 50명 등 총 75명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본인 적립금액 보다 2~2.5배 불어난 교육자금을 30개월 후 지원받게 된다.
중학생은 매월 10만원씩 30개월을 불입한 본인 적립액 300만원과 독지가 부부의 후원금 300만원(월10만원 지원), 예자이금을 더한 600만원 이상의 교육자금을 받는다.
또, 고등학생은 본인 적립액 300만원과 독지가 부부의 후원금 450만원(월15만원 지원), 예금이자를 더한 750만원 이상을 지급받는 구조이다.
이 적립금은 대상 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시 학업자금 용도로 사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시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저소득가정이 중산층으로 올라설 수 있는‘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줘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75명이 ‘행복‧드림(Dream)통장’에 가입했다.
이번에 3억원을 지원한 독지가 부부는 현재 성남시 분당구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사업가로, 학창시절 어렵게 공부했다.
이들 부부는 학생들이 돈이 없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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