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알람시 볼링 선수단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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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09 10:22본문
말레이시아 사알람시 볼링 선수단 환영식
국내 최대규모 시립볼링장 건립, 2010년 아시아 볼링대회 개최
내년 4월 아시아볼링대회 개최 등 국제 볼링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는 성남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말레이시아 사알림시 볼링 선수단 환영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간담회는 성남시와 말레이시아 사알람시 볼링교류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볼링선수단 21명을 환영하게 위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사알림 시 볼링선수단은 방문기간 동안 성남시 볼링협회 선수들과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혼성2인조전 등 양 도시 대표 친선볼링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넓게는 말레이시아와 한국, 좁게는 사알람시와 성남시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관계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볼링 경기 외에도 선수 상호간에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대규모인 36레인의 성남시립볼링경기장을 현재 건립 중인 분당구 야탑동 탄천스포츠센터 내에 짓고 있다.
성남시립볼링경기장은 143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9,9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지며 볼링장 36레인과 골프연습장 17타석, 테니스장 4면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에는 3천여명의 성남시 볼링 동호인들의 활동 증가는 물론 볼링장, 테니스장 및 골프연습장을 건립에 따른 시민 건강증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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