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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구모임 스마트‘연구과제 발표회’개최

14개 연구과제 시정도입 여부 결정

성남시 실무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가 오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연구과제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는 14개 스마트팀별 리더와 요원 42명 비롯한 평가위원 등 총 6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팀별 연구 발표내용은 ▲시가 부여한 지정과제인‘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방안’과 ▲혜읍팀의 ‘생태 농업을 통한 도시녹화 프로젝트’ ▲Value-Up팀의 ‘성남시 포토뱅크시스템 구축’ ▲도시균형발전팀의 ‘살고 싶은 삶터, 놀고 싶은 놀이터 만들기 프로젝트’ ▲플러스알파팀의 ‘새 입주 민원 원클릭 서비스’ ▲유레카2020팀의 ‘내 고장 바로알기 국토대장정’ ▲자치누리팀의 ‘사업주의 일자리 창축지원’ ▲어반트로이카팀의 ‘고령화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파이어니어팀의 ‘e-푸른 성남사랑 한마음 투어’ 등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안건으로『금고에서 잠자는 돈을 꺼내 쓰자!』, 연구과제로는 『Green City를 향한 바람길 복원계획』『테마가 있는 캐릭터월드 조성』,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행복하우스』등을 우수 안건으로 선정한바 있다.

이번 스마트 팀별 연구과제 발표에 대해 집행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평가위원회의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우수 안건에 대한 시정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실무공무원들의 시정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 정례발표회’,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우수 스마트팀에 대한 연말시상과 우수팀원에 대한 인사특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요원들이 과제연구 과정에서 부족한 전문적인 지식을 자문 받는 ‘스마트팀 후견인제’를 도입하는 등 실무 공무원들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시정에 접목시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는 신행정문화를 창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