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틈탄 환경오염행위‘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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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01 09:56본문
추석연휴 틈탄 환경오염행위‘꼼짝마’
환경단속기관이 쉬는 추석 연휴동안 환경오염물질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 활동이 강화된다.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 활동과 함께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구청의 환경관리(위생)과와 당직실 등을 환경오염신고상황실로 운영하며, 추석 연휴 전, 연휴,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눠 감시활동을 한다.
먼저 1단계로 추석 연휴 전인 9월 1일부터 9일까지는 관내 181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공문으로 사전계도를 요청하고, 감시 활동을 벌인다.
2단계로 추석 연휴인 10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되는 하천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신고접수 등 상황을 유지해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3단계로 추석 연휴가 끝나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감시기간 중 적발된 사업장, 공사장의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연휴기간 중 일시 가동 중단된 환경 관련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이번 특별감시기간 동안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환경 오염으로 시민건강을 위협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해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는 주간(환경관리과 ☎729-3182~3)과 야간(당직실 ☎729-2220~2) 상시 환경오염행위 시민 제보·신고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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