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인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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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13 15:45본문
성남시 청년인턴 교육 실시
시·출연기관 ‘실업극복 일자리 나누기 사업’129명 청년인턴 채용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시 공무원 및 출연기관 직원 3천여명 인건비 반납기금 11억2천여만원으로 일자리를 찾은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129명의 청년인턴은 시와 출연기관의 ‘실업극복 일자리 나누기 사업’으로 관내 76개 중소기업과 53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약 9개월 동안 월 100만원 인건비 지급 등을 약정으로 직장경험을 쌓고 있는 인턴사원들이다.
‘청년인턴, 희망찬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시는 청년인턴들에게 최근의 경제흐름, 자신의 경제 능력, 자기성찰을 통한 미래의 자기혁신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설문형식의 강의법으로 청년인턴들에게 사회생활에서 자기계발과 투자를 통해 알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교육장을 찾은 이대엽 성남시장은 청년인턴들에게 “각 사업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 한다면 머지않아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인턴으로 채용된 만큼 각 분야에서 자기계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또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의 문화가 성숙하고 있으니 희망과 웃음을 간직하고 노력하며 따뜻한 미래가 올 것”이라고 말하며 인턴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성남시는 청년인턴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이날 교육 후 카페(다음) 커뮤니티를 개설해 인턴들이 정보교류 및 자기발전을 모색해 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인턴기간 동안 전문 직무능력을 발전시키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제, 구직 정보 제공과 소양교육, 정규직 채용 유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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