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가슴으로 농아인에 다가가는 성남시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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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15 10:48본문
두근두근’가슴으로 농아인에 다가가는 성남시공무원
성남시 공무원들이 ‘제12회 경기도 공무원 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해 받은 ‘금상’ 시상금을 농아인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지난 9월 8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공무원 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한 성남시 팀원은 분당구 주민생활지원과의 염용섭(행정5급)씨와 세정과의 공은숙(행정6급)씨 등 5쌍의 부부 공무원 10명으로, 이날 드라마‘최고의 사랑’OST 써니힐의 ‘두근두근’을 배경음악으로‘사랑을 시작하는 설레임’을 실제부부가 수화연기로 선보여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금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6일 한국농아인협회 성남지부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들 공무원들은 농아인들과의 의사소통,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1년~10년째 수화를 배우고 있다.
이를 통해 농아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감 행정을 펴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성남시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된‘경기도공무원수화경연대회’에서 2007년 대상, 2008년 동상, 2010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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