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직업훈련센터,실직 가장 실업문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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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11 17:59본문
시니어직업훈련센터,실직 가장 실업문제 푼다
10기 수료식 후 본격 취업 지원
중·장년층 실직 가장의 재취업을 돕는‘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가 10기 수료생(총1,139명)을 배출했다.
성남시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수정구 산성동) 대강당 에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10기 교육훈련생 7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료증을 받는 10기 훈련생 70명은 3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보일러 내선,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쌓았다.
시는 성남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이들의 구직상담, 일자리 구하는날(19데이) 행사시 해당업체별 취업 알선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고용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40세이상 실직 가장의 실업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운영하는 직업훈련 기관이다.
시는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중·장년층 실업자에게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시민기업을 늘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각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최근까지 10기 운영동안 1,139명의 수료생이 나왔고, 이 가운데 8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수료생의 58%인 66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은 훈련생과 그 가족을 비롯한 엄기정 문화체육복지국장, 김완수 학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축사, 훈련생가족과 함께 기념촬영 등 수료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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