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타강사 이범의 교육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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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07 13:43본문
대치동 스타강사 이범의 교육특강
18억 연봉을 포기한 괴짜강사 '이범'
성남의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교육특강을 개최한다.
참교육학부모회,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성남YMCA, 성남여성의전화, 분당여성회, 성남환경운동연합 6개 단체가 공동으로 19일(화), 20일(수) 양일간에 걸쳐 대치동 스타강사 출신인 ‘이범’ 선생을 모시고, 교육특강을 연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성남시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한 집에 약 67만 원 으로 경기도에서 학원비 부담을 가장 많이 안고 있다. 성남시 학부모는 공교육비와 사교육비를 모두 포함해 한 달에 90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성남에 산다는 이유로 사교육비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학부모들에게 “학원비 절약형 인간으로 키우는 법”, “대입제도 분석과 효율적 대비법”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 입시제도에 대한 분석과 희망적 대안을 제시하고 한다.
교육특강의 강사로 초청된 이범 선생은 수년간 수능 ‘과학탐구’ 과목 최다 수강생을 기록, 18억의 최고 연봉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 강사로 인정받았고, 2003년 10월 일체의 학원 강의와 유료 인터넷강의 중단을 선언하고 학원가를 은퇴한 뒤, 2004년 2월 무료강의를 선언하면서 학원계와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연봉 18억을 포기한 괴짜강사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범 선생은 EBS 및 강남구청 강사로 초빙 받았으며, 최근 경기도 교육청 신설된 대입제도변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강 일정은 ▲5월 19일(화) 오전10시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 ▲5월 20일(수) 오후 7시 중원구 성남시중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031-702-946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 특강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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