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소기업제품 ‘동남아’해외시장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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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29 11:30본문
성남중소기업제품 ‘동남아’해외시장서도 인정
인도네시아,베트남 시장에서 29백만불(350억원) 수출 상담
성남시 중소기업 제품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관내 10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동남아 통상촉진단’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로 파견, 29백만불(350억원)규모의 무역 상담을 벌여 앞으로 9백만불(106억원) 규모 수출길을 열었다.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동남아 통상촉진단’으로 파견된 관내 중소기업 비전라이드, 이미지넥스트, 삼정인터내셔날, 일우인터내셔날, 웰로스코리아, 테크하임, 뷰웍스, 스타마린, 티에스엘, 광동메가텍 등은 현지에서 주차관제시스템, 차량주차영상시스템, 코삽입필터, 선박접안감시시스템, 녹물방지주방필터, 의료영상전송장치, 의료X-ray영상시스템, 고무보트, IP네트웍시스템, 태양광구조물 등 종합물품을 상담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 파견한 업체 가운데 테크하임㈜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PT. ANDINI SARANA’사와 50만불(6억원) 상당의 의료영상시스템 PACS를 설치하기로 했다. ㈜스타마린 또한 인도네시아 ‘PT. BERURI’와 20만불(2억여원) 상당의 고무보트 계약과 함께 독점 에인전트를 요청받았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티에스엘이 ‘GOLDSON’사와 LED시스템 관련 기술을 정부 기관에 납품하는 조건으로 10만불(1억여원) 상당의 계약을, 삼정인터내셔날은 ‘SKV’사와 독점에이전트를 체결하고 SKV사가 지역방송 등에 홍보하는 조건으로 150만불(18억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미지넥스트는 ‘INTELLIGENT SOLUTION’사와 MOU체결을 통해 10만불(1억여원) 상당의 DVR시스템을 정유사 및 건설공사 차량에 설치하는 사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이번 파견 기업들에 대한 사후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중동, 아프리카 등 잠재력이 높은 해외유망시장의 판로개척을 적극 도와줄 계획이다.
이번에‘동남아 통상촉진단’으로 파견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은 브릭스 이후의 세계경제를 이끌 국가로 인정되는 경제성장이 가장 뚜렷한 시장이자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한 최적의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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