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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율동사랑, 또다른 의혹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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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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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율동사랑... 또다른 의혹 잉태

온갖 명분으로 율동개발 목매, 매번 시의회와 대립

성남시는 분당지역에 값싸고 특색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시범거리 조성을 위해 ‘율동 푸드파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구는 율동 113-3번지 율동공원 일대 1.2㎞ 구간, 1만8천㎡ 면적 규모에 총 5억(도비2억5천 포함)을 들여 “율동푸드파크라는 음식문화시범거리를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율동공원 주변은 관광과 레저, 먹거리가 결합된 최상의 음식문화의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에 밀집한 한정식집, 갈비집, 칼국수집 등 55개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뉴 기술지도 및 서비스 교육과 함께 푸드파크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심볼, 로고등 디자인 개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율동공원 일대에 음식문화 시범거리임을 알리는 조형물, 안내표지판 등을 세울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남시의 끊임없는 율동사랑은 자칫 다른 의혹을 잉태하고 있다는 여론이 제기돼 또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성남시는 작년에 1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율동자연공원 인근의 사유지를 매입 “장금이랜드”를 조성하여 위락단지로 추진하려했지만 성남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된바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율동공원에 3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사계절 썰매장을 설치와 수상공연장, 소규모 야외무대, 음악 분수 설치, 경관 교랑 등 문화공간 확충사업을 하려했지만 자연공원을 유원지화 한다는 비판과 함께 시의회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당한바 있다.

특히 사계절 썰매장 설치와 관련해 이시장 친척이 도로하나 사이로 해당 부지를 매입하여 사계절 썰매장이 들어설 경우 부족한 주차장을 빌미로 이시장 친척이 매입한 부지를 포함한 인근지역을 용도변경 할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민들을 경악케 하였다.

이렇듯 수차례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반대속에서도 성남시는 끊임없이 율동개발에 목을 매고 있어 이번 푸드파크 조성사업도 또다른 의혹을 잉태하고 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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