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문화를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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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13 10:06본문
가정의 달, 문화를 선물하자
성남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문화행사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날마다 이어지고 있다. 야외 활동을 하기에 날씨도 좋고, 모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들도 많다보니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특별한 재미를 찾으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에서 미술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전시, 그리고 봄날 저녁, 와인과 함께 즐기는 공연까지 5월 한 달이 풍성하다.
■ 미술관에 놀러간 키티, 예술이 되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는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헬로키티 탄생 35주년 특별기획전시가 열린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인기 캐릭터‘헬로 키티’를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해 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전시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두섭, 일러스트레이터 현태준, 미디어아티스트 최승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아티스트 40여 명이 참여해 장르에 구분 없이 신나는 축제의 장을 연다.
■ 온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행사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책 테마파크에서는 공연과 체험행사, 그리고 이벤트 마당 등이 펼쳐진다. 우선 5월 17일에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쿠키를 만들어 보는 <아빠, 엄마와 함께 만드는 동화 속 아이싱 쿠키 만들기>가, 23일에는 주제별 과학 마술 공연을 보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과 예술의 만남>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또 5월 31일 일요일에는 오후 1시와 3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어린이 인형극이 펼쳐지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캐릭터 요술 풍선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부부가 함께 하는 공연, 아내에게 선물하면 센스 만점
어린이날 챙기랴 어버이날 챙기랴 정작 부부만의 시간은 보내지 못했다면, 아내에게 공연 티켓 한 장을 선물하는 것으로 센스 만점 남편이 될 수 있다.
커피 향기와 아름다운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마티네 콘서트>와 늦은 저녁, 와인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수아레 콘서트>는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매 달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는 진행자들의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과 한결 친숙해지고, 공연 후 제공되는 커피를 마시며 지인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다. 특히 5월 가 열리는 21일은 부부의 날인만큼 부부가 함께 공연장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와인과 함께 하는 저녁 콘서트 <수아레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기존의 공연 시간대가 아닌 저녁 9시에 시작하는 <수아레 콘서트>는 가수 김현철의 진행으로 매 달 개성 있는 초대 손님들이 출연해 노래와 이야기를 선사한다.
또 공연 전 로비에서 와인과 스낵을 즐길 수 있어 마치 파티에 온 듯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 달 마지막 주 금요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수아레 콘서트>의 5월 초대 손님으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인기가수 이현우와 독특한 음색의 보컬리스트 박혜경, 그리고 주목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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