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성남시 여성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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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01 10:23본문
‘제22회 성남시 여성상’ 수상자 선정
효행·사회봉사·학술예능·여성복지 4개 부문
성남시는 지난달 26일 성남시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이길순)를 열어 4개 부문의 ‘제22회 성남시 여성상’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효행부문은 최영자(65, 분당구 이매1동)씨, 사회봉사부문은 강용선(66, 중원구 도촌동)씨, 학술예능부문은 한애경(52, 분당구 야탑동)씨, 여성복지 부문은 김선규(64, 중원구 성남동)씨가 올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이번에 선정된 여성상 수상자들은 각 부문에서 부단한 노력과 타고난 능력 발휘로 지역 사회의 모범돼 왔고 지역발전과 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공로가 커 이번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번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영자 씨는 자궁암과 간암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를 결혼 초부터 정성을 다해 봉양해 온 인물이다. 특히 시어머니가 올 초 향년 86세로 작고하기 전 10년동안은 대소변 수발까지 하면서 효심으로 병수발을 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자자한 칭송을 받아왔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강용선 씨는 전국주부교실 성남시지회 창단멤버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뛰어들어 25년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경로위안잔치, 무료급식 봉사, 장애인 시설 방문 등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 일에 반평생을 받쳐온 인물이다.
학술예능부문 수상자 한애경 씨는 현재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성품만큼이나 후학 양성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성남 시정 자문활동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복지부문 수상자 김선규 씨는 성남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성남시새마을부녀회장 등을 역임해오면서 여성정치인으로, 여성리더로, 여성의 지위향상과 위상을 드높여 온 인물이다. 성남지역 여성 발전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번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성남시 여성상 각 부문별 수상 선정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월 2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행사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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