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에너지소비 절약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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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29 10:25본문
‘범시민 에너지소비 절약 ’운동 전개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국가경제 및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범시민 에너지소비 절약 추진’계획 수립하고 실천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시는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앞성서기로 하고 매주 수요일을 에너지 나눔의 날로 지정, 정시퇴근 및 가정의 날로 지속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부서별 에너지절약 지킴이를 지정해 점식시간과 퇴근 시간이후 사무실 일괄소등하기를 비롯, 야간근무자 국소조명 활용, 근무시간 중 컴퓨터 절전기능 사용, 양치질시 컵 사용, 여름철 간소복 근무, 승용차 이용자제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행동강령으로 시는 이른바 ‘에너지빼기 5氣’, 즉 ▲뽑기-플러그 ▲끄기- 점심시간 조명, 컴퓨터 ▲풀기-넥타이 ▲지키기-여름철 적정실내온도 26℃이상 ▲걷기-계단(엘리베이터 대신) 지침을 내놓고 실천 중이다.
범시민 에너지소비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는 시 홍보전광판 등을 활용해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태평역과 서현역, 모란역 주변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에너지다량소비업체 37개소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주유소, 충전소 등 91개소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앞으로 에너지절약 지도·점검반을 투입해 에너지절약 계획 수립 및 실시 여부 등을 지도·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지속되고 있는 고유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면서 “온 시민이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간다면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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