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가상 현장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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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28 13:18본문
‘지진 가상 현장 대응 훈련’ 실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남시는 28일 중원구 성남동 소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적십자사 등 11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나 지진, 국보급문화재 화재 등에 대비해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이룬 특수재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의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다.
성남시는 지진 상황을 가정해 지진에 따른 경기장 붕괴와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성남시청, 중원구청, 성남소방서, 수정보건소, 중원보건소,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육군5171부대, 중원경찰서,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 KT 등 11개 기관, 총 2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소방차량 12대, 경찰차량 3대, 구급차량 4대, 군용트럭 3대, 포크레인 등 건설 중장비 4대, 복구 및 지원차량 7대 등 총 33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재난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을 탈피해 민·관·군이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면서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재난 위험성과 대처방법 홍보해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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