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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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5-27 09:25본문
제14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아름다운 환경도시·그린시티 지속발전
성남시는 건강한 생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제14회 환경의 날’ 행사를 다음달 5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둔치(사송교 아래)에서 개최한다.
‘아름다운 환경도시 조성·그린시티 지속발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 지역 내 환경단체 등과 시민 1천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시민한마당과 환경테마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환경백일장’, ‘찾아가는 콘서트’, ‘벨리댄스’등 각종 행사와 함께 1부 환경의 날 기념식 때 환경분야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다.
또 민물고기 방류와 EM(유용미생물균) 흙공 던지기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소비 절약을 실용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약속 서명’이 전개된다.
이 밖에도 수질정화용 수생식물 전시, 폐식용유 무공해 비누 만들기, 민물고기 전시, 저공해자동차 전시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소중한 생명문화재인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성남시 분당천 중앙공원에서는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 민물고기 방사 및 EM 흙공던지기 행사’가 열렸다.
환경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 탄천에 던지고 납자루, 갈겨니 등 치어 1,000여마리 토종물고기 방류하면서 시민 스스로 수질생태계 살리기에 동참하는 생태경험을 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부터 탄천과 분당천 4개소에 EM(유용미생물균) 250여톤을 시범적으로 방류하는 ‘EM(유용미생물균)사업’을 실시해 악취개선과 수질개선에 실효를 거두고 있다.
또한 탄천살리기를 위한 태스크포스팀도 운영해 1, 2급수에서나 볼 수 있는 플라나리아, 날도래, 흰색깔따구 유충 등의 서식 환경을 만드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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