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 활동·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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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05 09:59본문
일본뇌염 예방 위한 방역 활동·홍보 강화
최근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잇따라 발견돼 예방접종과 야간과 새벽 야외활동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탄천, 공원, 유원지, 주택가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중원구보건소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 체제에 들어가 관내 6개 방역전문업체의 방역활동은 물론 보건소방역기동반, 민간자율방역반, 시민연대 환경365 등이 총 출동해 부족한 방역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사주변에 모기 채집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의 개체 밀도에 따른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방역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일본뇌염은 급성중추신경계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전염병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발병한다. 사람과 동물에서 뇌막염과 번식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면역성이 낮은 3~15세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이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특히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일본뇌염 예방 접종은 3번의 기초접종과 2번의 추가접종을 요한다.
기초접종 ▲1차는 생후 12~24개월 ▲2차는 1차 접종 후 7~14일 사이 ▲3차는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에 접종하며, 추가접종 ▲4차는 만6세 ▲5차는 만12세에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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