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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 시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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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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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 시민 호응

운영 1년 총 5만6천418명, 하루평균 야간에 152명 시민 이용

성남시는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를 지난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총 5만6천418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매일 밤12시까지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는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를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과, 시청 여권민원실 등 4개소에 지난해 5월 설치, 최근 운영 1주년을 맞아 시민이용 실태를 분석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는 야간시간 대인 오후 6시부터 자정 12시까지 하루평균 152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었다.

또 152명 이용시민 중 60%는 직장 퇴근 시간대인 오후 6~7시경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를 들러 민원업무를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하루평균 200명의 시민이 주로 오전 9~10시에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급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 발급민원인이 56%로 가장 많았고, 여권 발급민원인은 39% 순이었다. 반면 전입신고와 출생·사망 등의 신고민원인은 5%로 이용 빈도가 다소 낮았다.

이용시민의 지역별 분석은 81%가 성남시민이고, 나머지 19%는 서울, 용인, 광주 등 인근지역의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는 시민의 직업은 회사원이 58%, 주부가 23%, 그리고 자영업자와 학생이 각각 8.5%와 8.1%로 나타나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이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가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일 저녁은 물론 토·일요일과 공휴일 저녁에도 밤 12시까지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고 있어 직장인들과 맞벌이 부부의 생활패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하고 있다는 시민 평가가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는 요즘같이 경기가 어렵고 취업난이 심각한 때에 각종 신청서와 필요한 민원서류를 시간 구애없이 접수하거나 발급해주고 있어 시민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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