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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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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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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개소식 가져

차세대 성장산업을 선도하게 될 글로벌게임센터가 분당에 문을 열었다.

지난 9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스퀘어(구 삼성플라자) 10층 글로벌 게임센터 홍보관에서는 일반 시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 제우스 우 한국마이크로 소프트 대표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 등 개소행사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현재 엔소프트, 네젠테크, 에쓰리넷, 네오시스, 마상소프트, 아스트로네스트 등 17개의 국내 유망 모바일 게임 기업이 입주를 완료해 앞으로 차세대게임 개발은 물론 솔루션 개발, 글로벌서비스 플랫폼 개발,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하게 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설립은 현 정부가 세계 3대 게임강국 진입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사)와 손잡고 공동 설립을 추진한 국책사업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12년까지 4년에 걸친 정부 지원금, MS사 투자금, 시 예산 등 총 1000억원의 사업비와 MS사가 지원하는 콘솔 플랫폼 기술 노하우 등으로 차세대 다중 플랫폼게임과 솔루션기업 육성, 게임 개발자 양성 등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

성남시는 센터 운영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8조원의 매출, 6천여 명의 신규인력고용, 230개 기업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생산유발효과는 연 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육성지원을 위해 오는 2011년 이후에는 완공예정인 판교테크노밸리로 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네오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메이저급 게임기업과 70여 개의 관련기업들이 추가 입주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성남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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