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민선4기 공약사업 이행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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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18 10:23본문
성남시장 민선4기 공약사업 이행 ‘잰걸음’
도시정비사업·공원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나서
성남시는 민선4기 100만 성남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17일 민선4기의 주요 공약인 수정·중원지역 도시정비사업과 공원로 확장공사의 진척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방향 마련을 위해 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먼저 수정·중원구 도시정비사업 대상 26개 구역 중 제1단계 사업대상인 중원구 중동3 구역 주택재개발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중동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난 2007년 3월 사업시행이 인가된 이후 지난해 2월 관리처분인가와 함께 현재까지 건물철거와 대지조성공사를 실시해 최근 99% 이상 철거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공사현장에서 “다음달부터 지하 터파기 등 재개발 공사가 본격 시작되면 비산 먼지, 소음 등으로 주변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방음벽 등 안전시설 설치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면서 “오는 2011년 말까지 원주민 재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원로 확장공사 사업장인 수정구 태평4동 지역 현장을 방문, 전체 사업공정에 대해 시공사와 감리사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았다.
공원로 확장공사는 중원구 중동 공원터널 앞에서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까지 2차선이던 연장 1.56km 구간도로를 6∼8차선(폭30~40m)으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지난 2007년 7월 공사착공 이후 1천446세대가 이주를 완료했고 또 97% 이상의 건물 철거율을 기록한 가운데 도로확장공사 또한 16%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어 오는 2011년 6월 전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성남시 도심교통난 해소와 사통팔달 교통여건 마련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인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불편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야할 것이라면서 주민 안전대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성남시는 최근 3년간 38대 공약사업 중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설치운영, 탄천변도로 개통 등 10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정상 추진하고 있는 28개 사업 중 판교지구택지개발사업, 종합직업체험관 건립유치, 어린이전문도서관 건립, 청소년휴식공간 조성 등 총 15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등 총 25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순조롭게 계속 진행되고 있는 피크닉공원 및 화합의 광장조성 등 11개 사업과 여성테마파크조성 등 2개의 중장기 과제는 공약 이행 계속사업으로써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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