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위해 전방위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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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16 10:53본문
민생안정 위해 전방위 지원나서
성남시가 심각한 경제 상황 속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새로운 빈곤층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지원사업 추진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민생안정추진 T/F팀’을 본격 가동해 위기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생안정추진 T/F팀은 신규 채용한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 등 5대 서비스 분야 전문요원 20명을 적극 활용해 국가 복지정책에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빈곤층을 적극 발굴하고 한시생계지원, 민생안정지원, 긴급지원, 무한돌봄,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사례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종합 상담과 관련 부서와 협조를 통해 위기가정의 긴급복지지원, SOS 위기가정 특별 지원, 한부모 가족 지원, 일자리 지원 등 민원인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민생안정 추진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신빈곤층, 단전 단수 가구 등을 직접 찾아가 이들의 어려움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지원 정책을 결정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주기적 현장 방문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안정지원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한시생계보호사업 전개로 지난 5월 한달 동안 저소득층 주민 총 122세대 약 1천800만원의 한시생계비를 지급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비수급빈곤층 약 4천100세대를 발굴해 약 43억원의 한시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지원사업으로 최근 6개월간 총 226세대, 323명에게 총 3억4천300만원을 지원하고, 무한돌봄 사업으로 약 800세대에 26억원가량을 지원하는 등 경제 직격탄을 맞은 서민들을 위해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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