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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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15 10:48본문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인기’
시행 한달 800여권 대출·900여권 가까운 도서관 반납
성남시 도서관의 상호대차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4일부터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한 결과 한달간 800여권의 대출신청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900여권의 도서 반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자료를 신청해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받는 서비스이다.
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에서 발급받은 도서대출회원증 하나로 중앙·분당·구미·수정·중원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설치된 정자역사, 한솔복지관, 중원·정자·서현수련관 등 10개 도서관 중 시민이 집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받고 반납 가능하도록 하는 상호대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사서 인력과 상호대차 전용 차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 검색 후 희망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에 신청하면 2~3일 이내에 도서 도착상황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받아 대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서 대출과 반납은 대출받은 도서관에서만 가능했으나 상호대차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집 가까운 도서관에서의 반납이 가능해 많은 시민에게 독서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공공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작은 도서관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정보접근 기회제공과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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