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6-11 10:36본문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성남시가 ‘2008.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80개 지방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평가에서 성남시는 지난해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일자리 제공 사업과, 공익형 일자리 추진사업인 ‘푸른환경지킴이 사업’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15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하루 1천48명(연인원 11만7천300명)의 노인에게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평생 축적해온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꼽힌 ‘푸른환경지킴이 사업’으로 성남시는 하루 497명(연인원 5만5천664명)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골목길, 도로변,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와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자체시비 1억5천만원을 증액해 급식도우미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발굴하고 노인 100명이 7개월동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된 전략으로 노인일자리창출에 나선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대형마트, 병원 등과 협약을 맺어 월 40~120만원의 임금을 지급하는 ‘실버비지니스사업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시책발굴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노인의 욕구에 따른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2008.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열고 총 46개 우수프로그램 및 기관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 프로그램에는 성남시 푸른환경지킴이 사업을 비롯한 관악시니어클럽 숲 생태 해설, 용산노인복지관 복지도우미 파견, 금정시니어클럽 체육공원 관리,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의 경비원 문화재 발굴 등이 뽑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