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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가지에 초대형 ‘웰빙 대공원’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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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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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가지에 초대형 ‘웰빙 대공원’ 탄생한다

성남시 기존 시가지에 초대형 ‘웰빙 대공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공원시설이 부족한 수정·중원구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기존 대원공원을 확장해 중원구 성남동, 중동, 하대원동 일원 총 113만3천510㎡에 1천75억원(시설비 232억, 토지매입비 843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웰빙대공원’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웰빙대공원’은 지난 2006년부터 단계별로 공원조성 공사가 시작돼 공원 내 하대원동 산3-1번지 일원 2만㎡ 규모에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휴게시설 설치공사가 마무리됐다.

현재는 공원 내 중동 산 11-1번지 일원 4만8천571㎡ 규모에 휴게쉼터, 야외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산책로정비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시는 공원조성 완공단계에서는 성남동, 하대원동, 중동, 상대원동 등 주민들이 도보로 웰빙대공원을 왕래할 수 있는 연결통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도심 전체의 조망이 가능한 높이 45m, 부지면적 약 7천㎡ 규모의 전망대를 건립해 구 도심지역은 물론 공원 내 랜드마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테마광장과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모든 시민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웰빙 대공원’으로 조성해 주민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에는 중앙공원(42만㎡)과 율동공원(30만㎡) 등 모두 113개 1,018만㎡(시 전체 면적의 7.3%)의 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 기존 시가지에는 지난 16일 수정구 태평동 산50번지 일원에 ‘효’를 주제로한 영장공원(6만934㎡)이 개장한데 이어 수정구 태평1동 탄천 인근 3만7천㎡에 27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밀리언파크’가 올해 말 개장한다.

내년에는 사기막골공원(중원구 상대원1동, 2만1616㎡)과 웰빙 대공원을(중원구 성남동·중동·하대원동, 총 113만3천510㎡)개장하며, 오는 2011년에는 ‘피크닉공원 및 화합의 광장(중원구 성남동·여수동, 62만7천㎡)’도 완공돼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는 공원 추가 조성과 함께 기존 공원도 연차적으로 질을 높여 최고 수준의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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