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SMART)’ 성남시정연구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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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7-01 15:44본문
‘스마트(SMART)’ 성남시정연구 활동 ‘활발’
2009. 제2회 발표회·5개 연구과제 시정도입 여부 결정
성남시 실무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 연구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4개 스마트팀별 리더와 요원 42명을 비롯한 평가위원 20명 등 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제2회 스마트 연구 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스마트팀별 연구발표 내용은 ▲맞춤형 자전거 시스템 개발 ▲애견공원 조성 계획 ▲정수처리 효율 증대를 위한 이산화탄소 설비 도입 방안 ▲방치 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 및 위치 추적 등록제 도입 방안 ▲의료영상 원격 판독시스템 구축 등 총 5건이다.
이날 발표는 팀별 프레젠테이션 후 각 평가위원의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정도입 여부는 지난달 22일과 23일 관련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비전분과위원회’가 이번 스마트 팀별 연구과제에 대해 사전 토론을 거친 자문내용 등을 토대로 집행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평가위원회의 심사 및 평가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SMART)’의 정책개발 연구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금고에서 잠자는 돈을 꺼내 쓰자’, ‘Green City를 향한 바람길 복원계획’ 등 총 55건이 시민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인정받아 시정에 접목되는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9. 1분기 스마트 연구과제’ 발표 내용인 ▲포토뱅크(사진은행)구축 ▲새 입주민 원클릭 서비스 ▲사업주의 일자리 창출방안 ▲기후변화대비 저탄소 녹색상수도 시스템 구축 등 4건은 올해 안에 시정에 도입될 예정에 있어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신행정문화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스마트요원들이 과제연구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사전 자문받는 ‘비전추진분과위원회 운영’ 등 실무 공무원들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시정에 접목시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어서 실무공무원들의 시정연구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정연구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정례발표회’는 물론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하고 우수 스마트팀에 대한 연말시상과 우수팀원에 대한 인사특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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