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차량 무상 정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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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7-08 09:56본문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차량 무상 정비·점검 실시
성남시는 지역 내 장애인차량과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정비·점검(서비스)을 실시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자동차 사용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성남시지회(지회장 김동필)의 협조를 받아 오는 12일 중원구 성남동 소재 대원천 노외주차장에서 무상점검에 나선다.
대상 차량은 관내 등록된 장애인·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이며, 당일 대원천 노외주차장으로 차량을 가지고 나오면 선착순 500대 차량의 엔진오일·와이퍼·타이밍·배터리·부동액 등을 점검하고 보충해준다.
또 참여자 대기 시간에는 교통 안전 교육과 간단한 자가 정비 교육을 실시해 정비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등은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하고 소득이 낮아 고가의 차량정비 비용 때문에 불안전한 상태로 차량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경기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성남시지회와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차량 무상 정비·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에는 장애인 차량 2천700대, 국가유공자 차량 900대, 사회복지시설 차량 500대 등 총 4천100대의 사회적 보호대상차량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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