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교향악단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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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8-14 10:15본문
성남청소년교향악단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와 100여회의 국내.외 연주회를 통해, 한국 최정상 청소년교향악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성남청소년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 용 준)이 마련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8월 21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무대는 경기문화재단과 성남시 문예진흥기금 일부를 지원 받아, 동아일보와 서울지방변호사회,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인을 초청하는 음악회로,‘세계 최초 시각 장애인 마림바리스트’전경호,‘희망을 전하는 음악의 전도사 되고 싶은 정신지체 3급 계원예고 3학년 클라리넷’김우진,‘매스컴과 스타덤에 자신을 함몰시키지 않고 수학과 명상으로 자신을 지켜온 지혜의 아티스트’가수 예 민 등이 출연해, 교향악단의 서곡‘시인과 농부’,‘마탄의 사수’, ‘캐리비안의 해적’,클라리넷.타악 앙상블, 왕벌의 여행(마림바),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 이야기(가수 예민)등 주옥같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물하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한다.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1998년 12월 창단하여, 2005년 경기도청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아, 대학생 위주로 조직되어 있는 타 청소년교향악단과 달리, 초.중.고.대학생까지 폭넓은 단원이, 그동안 장애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재즈 하모니카 전제덕, 클라리넷 김우진 과의 협연 등을 통해‘어떠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성남시의 대표 예술행사인 성남문화예술제, 신년음악회, 교향악축제와, 일본, 대만, 캐나다 청소년교향악단들과도 상호 방문 교류 음악회를 통해, 명실공히 성남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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