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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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8-11 10:14본문
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나서
최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폭염대비 T/F팀’을 구성,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 보건행정과장을 반장으로 의사, 간호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T/F팀’은 다음달 말일까지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폭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폭염도우미를 지정운영, 지역 내 홀몸노인 942명, 거동불편자 133명 등 총 1,075명을 대상으로 지역담당 간호사가 혈압, 혈당 체크를 통한 개인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와상환자나 경로당 방문 진료는 물론 폭염대비 얼음 스카프 지급과 지역 내 관공서, 마을회관 등 총 367개의 무더위 쉼터 장소 안내, 폭염시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물 배부, 환자 발생시 병원 후송 체계 구축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핫 라인(hot line)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도우미를 취약계층 가정에 주기적으로 파견해 홀몸노인이나 거동불편자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름철 폭염주의보 발효시 일사병 등을 예방키 위해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는 노약자나 건설사업장 근로자 등은 3회 이상 무더위 휴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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