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전기 등 생활안전점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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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8-19 09:24본문
홀몸노인 전기 등 생활안전점검 ‘큰 호응’
성남시가 사회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전기 등 생활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어 해당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홀몸노인 등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1만 61가구의 주거시설에 대해 전기분야를 비롯한 생활안전 점검을 실시, 최근까지 총 6천355건의 불량시설을 수리·보수해 줬다.
올해에도 지난 13일부터 360가구에 대해 무료안전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다음달 30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각 가구의 전기 누전 등 옥내 배선 절연 저항 및 접지 저항 적정여부와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및 노후 손상여부 등을 확인점검하고 불량누전차단기나 노후 전선 등은 교체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전기 등의 생활안전시설 점검은 물론 생활형편을 확인하는 등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취약계층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힘 써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는 지난 2월부터 ‘홀몸노인 u-Care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 방지 등 복지증진을 위해 집안에 활동, 출입, 화재, 가스유출 감지 센서 등을 설치, 노인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u-Care 지역센터나 관할 소방서 등으로 자동 연결되도록 해 신속하게 홀몸노인을 구호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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