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무더위, 공연과 전시로 잊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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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8-18 09:17본문
마지막 무더위, 공연과 전시로 잊어보자.
성남문화재단, 마지막 여름 추억 만들 수 있는 공연.전시 이어져...
성남문화재단이 8월,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잊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우선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클래지콰이 콘서트와 수아레 콘서트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 여유로운 낭만을 제공하며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1일(금)과 22일(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클래지콰이 콘서트 는 최근 발표한 4집 발매 기념으로 기존의 앨범보다 더욱 강렬하고 글로벌 트랜디한 음악들로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클래지콰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 역시 일본에서 공동 발매되었다. 특히 클래지콰이 콘서트는 음악만큼이나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 화려한 비주얼로 언제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온 클래지콰이의 멋진 공연을 즐긴 후에는 야외 광장에서 클래지콰이 음악으로 펼쳐지는 음악분수 쇼,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즐기는 맥주와 커피, 도너츠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파티까지 기다리고 있다.
음악과 와인, 그리고 진솔한 대화가 있어 더욱 즐거운 수아레 콘서트 역시 어김없이 8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28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가수 김현철이 호스트가 되어 매 달 개성 있는 출연진들과 함께 하는 수아레 콘서트의 8월 초대 손님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그룹 프렐류드와 드라마와 광고 음악으로 더욱 친숙한 감각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메이세컨, 그리고 정감 넘치는 음악과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유리상자가 함께 한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민회관과 책 테마파크에서는 색다른 전시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분당 율동공원 내에 있는 책 테마파크에서는 8월 30일까지 <류재민의 재미있는 그림이야기>展이 진행된다. 음악을 듣거나 시를 읽었을 때 떠오르는 형상들을 자유롭게 표현한 재미있는 작품들을 통해 책과 예술의 만남을 즐길 수 있다. 또 성남시민회관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깡통아 놀자>展이 열린다.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팝아트 기법을 도입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깡통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 등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성남문화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즐기면서 더위도 잊고 2009년 여름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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