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섬기며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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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29 15:45본문
“시민을 섬기며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예비후보,19대 총선 출마선언
김미희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국회의원 선거(성남시 수정구)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 후보는 약 70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인 통합진보당의 후보로서, 민생을 파탄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시민을 섬기며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이재명시장 당선자 인수위원장과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시의원을 하면서 익힌 생활정치와 중앙정치의 경험을 살려 시민이 주인인 정치, 심장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의 정치, 섬김의 정치를 변함없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김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과 “높은 등록금으로 고통당하며 암담한 미래에 절망하는 대학생들” 그리고 “생계를 위해 버티고 버티다 결국에는 가게 문을 닫고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는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들의 아픔을 말하던 중 감정에 복받쳐 잠시 눈시울을 붉혀 참석한 지지자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을 받았다.
김 후보는 “지난 20년간 성남에서 서민의 고통과 눈물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 했으며 교육, 환경, 복지 전문가로서 정책역량을 준비한”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언제라도 함께 해 주시고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였다.
김 후보는 전남 목포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성남과 야학교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성남시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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