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1개 물놀이장 성황리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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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01 09:32본문
성남시 21개 물놀이장 성황리 폐장
올 여름 시민 총 26만8천여명 찾아
올 여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성남시 21개 물놀이장이 지난달 31일 폐장했다.
지난 6월 20일 개장한 성남시 지역 내 21개 물놀이장은 연일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폐장일까지 총 26만7천927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하루평균 4천620명, 많은 날은 최고 1만2천276명이 가족들과 함께 집 가까이에서 여름피서를 즐겼다. 특히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하루평균 이용객이 7천135여명이 몰려 각 물놀이장은 성남시민은 물론 인근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성남시 지역 내 조성된 탄천 내 6개소를 비롯한 공원 내 5개소, 어린이 놀이터 내 10개소 물놀이장 중 올 여름 시민 이용이 가장 많았던 물놀이장은 능골공원 물놀이장(분당구 정자동 소재)이다.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탄천 내 6개 물놀이장이 지난번 집중호우에 따라 20일동안 휴장한 여파로 분당지역과 인근 수도권 지역 어린이들이 이곳을 집중적으로 이용, 총 5만2천172명, 하루 평균 1천43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21개 물놀이장은 적은 비용으로 늘 집 가까이에서 더위 속 여름갈증을 풀 수 있어 해마다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름철마다 시민에게 행복주는 피서공간을 선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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