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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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01 09:29본문
성남시 중원구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 개통식
성남시 중원구 도촌택지개발지구와 공단로를 잇는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가 준공돼 지난 31일 개통식이 개최됐다.
공단로간 도로 종점부인 아튼빌 아파트 옆에서 열린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개통식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시의회 의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축하 행사는 사물놀이공연으로 시작돼 공식행사인 경과보고, 내빈 축사, 개통 터치버튼 클릭 행사 등이 이어졌다.
개통행사 후에는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 완공 축하의미로 참석 시민들이 30여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행사장에서 도촌지구까지 1.82㎞ 구간을 달렸다.
이번에 개통된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는 중원구 도촌동 대원로와 하대원동 공단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1.82㎞, 폭 21m의 4차선 도로이다.
특히 분당 지역에서 기성시가지를 관통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남북축의 주요 간선 도로로서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총 779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 간선 가로망 도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 도촌동이나 분당지역에서 대원로나 돌마로를 이용해 구도심으로 이동하던 차량들은 이번 신설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차량 운행 시간이 5분 정도 단축되고 이 지역 교통 흐름은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또한 시는 내년 중 수정구 태평4동(남문로)에서 송파위례지구까지 2.6㎞ 구간을 추가로 개통하고, 현재 철거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정구 태평동 남문로~중원구 중동 중앙로 간 1.1㎞구간을 오는 2012년까지 8차로로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촌지구~공단로간 도로’는 앞으로 분당 신시가지~기성 시가지~위례 신도시~하남, 송파를 잇는 성남시 중심축으로서 도시의 균형적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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