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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안 의장, 출마접고 차기 성남시장직 도전

장정은 도의원，4월 국회의원 선거 출마위해 사퇴

4월 총선을 놓고 출마를 고심했던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이 결국 출마를 접기로했다.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경기도의원이 11명이나 사퇴한 까닭에 도의회에서 해야할 일이 갑자기 많아졌다고 말하면서 “주민이 선출해준 의원과 의장직을 충실히 수행할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 의장은 국회의원 출마를 접으면서 “경기도의회 의장까지 만들어준 성남시민을 위해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으며 대안으로 차기 성남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고 말해 4월 총선출마를 접는대신 2년후 차기 성남시장에 출마할 뜻을 피력했다.

한편 장정은 도의원(성남 5선거구)은 4월 총선출마를 위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했다.

12일 사퇴서를 제출한 장의원은 "아직 지역구를 정하지는 않았다"면서 "여성전략 공천 지역이나 혹은 비례 쪽도 범위안에 포함시켜놓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도와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