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 날’맞아 조기검진·치료 중요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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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18 10:35본문
‘치매극복의 날’맞아 조기검진·치료 중요성 알린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성남시 전역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검진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를 주제로한 이번 캠페인는 노인보건센터 직원 13명이 성남시 47개 동 주민센터와 3개구 노인지회, 지하철 모란역사, 태평역사 등에서 일반인과 노인들에게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치매의 날’을 알리는 홍보용 물티슈 총 4천개를 제작 배부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사회 복지관, 경로당 등 50여 곳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선별검진 실시 후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 치매 정상군·고위험군·치매군으로 나눠 맞춤형 치매예방·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서도 가족지지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 유병률은 8.4%인 42만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치매노인 중 최경도와 경도 치매환자가 약 70%에 달하고 있어, 치매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치매의 중증화 방지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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