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우려, 대부분 행사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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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17 09:34본문
신종플루 확산 우려, 대부분 행사 취소·연기
‘시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
최근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가 주최하는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 신청사’앞에서 다음달 8일 개최하려 했던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e-푸른콘서트’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또 이달들어 개최 예정이던 성남디자인페스티벌, 제34주년 민방위 창설기념행사, 제5회 성남여성 한마음체육대회, 수정구민과 함께하는 내고장 명산체험, 제13회 노인의 날 행사도 최소했다.
다음달 개최예정이던 제7회 수정구 재롱둥이 한마당행사와 어르신을 위한 어린이 예술제, 제4회 성남농업체험한마당, 제5회 중원한마당 축제,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구별 체육대회 또한 취소했다.
11월 개최 예정이던 여성복지회관 작품전시회, 성남시청소년 열린음악회도 취소해 이달 이후 연말까지 50여개의 시 관련행사 대부분은 취소됐거나 연기, 또는 축소됐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그 어느 가치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넘어설 수 없다고 판단해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면서 “특히 중원구 여수동의 성남시 신청사 완공을 축하하는 의미로 100만 성남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행사로 개최하려했던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e-푸른콘서트’행사를 최소하게 돼 이번 행사를 기대했던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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