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내 어린이 불량식품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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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16 10:28본문
성남시 지역 내 어린이 불량식품 걱정 ‘NO’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441개 식품 취급업소 중점관리
성남시가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만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2차에 걸쳐 성남지역 내 135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주 통학로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구역 내 441개 식품판매·취급업소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취급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인 8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매월 2차례 정기 점검과 위생관리를 실시해 부정·불량식품을 차단한다.
실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정기점검에서 시는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14개소를 적발해 영업소폐쇄 및 고발조치한 바 있다. 또 어린이에게 화상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솜사탕, 달고나 등의 식품자동판매기는 영업주가 자율적 철거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총 126개소 어린이 기호식품취급업소에 식품 종류별 칼로리 표시판을 설치해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유도하고 있다.
지난 7월 10일에는 자동소독 수저통 70개와 컵 소독기 등을 제작해 70개 업소에 배부,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시설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내 63개 초등학교 전 학년 총 2만여명의 초등학생에게는‘식생활 안전관리 알림장’을, 관내 41개 중학교 전 학년 4만여명에게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식품영양표시 읽는법’ 인쇄 파일을 배부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대한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성남시는 다음달 12일부터 30일까지는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는 100원, 200원대 저가 식품과 즉석제조식품인 슬러쉬, 빙수, 아이스크림 등의 식품자동판매기 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영업주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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