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제12회 강정일당상... 안옥자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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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15 16:46본문
성남문화원, 제12회 강정일당상... 안옥자 수상자 선정
성남문화원(원장 / 한춘섭)은 제12회, 강정일당 상 수상자로 1974년 성남에 정착해 35년간 거주하면서, 20년간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봉사한 '사랑의 봉사회' 안옥자(59)회장을 선정했다.
강정일당(1772~1832)은 한국문화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조선후기 여류문사로, 성남문화원에서 청원하여 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1996)된 후, 강정일당의 업적을 기리며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모든 여성의 귀감이 된 여성을 선발.심의해 시상해 오고 있다.
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된 안 회장은, 1989년 사랑의 교통봉사대(현 사랑의 봉사회 / 제9, 10대 회장) 창립을 주도해, 지난 20년간 ‘새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관내 심장병과 백혈병 어린이 104명의 수술을 지원하고, 연중 300~400분의 장애인과 독거노인 나들이 주최, 중증 장애인 병원 수송 차량 지원, 시각장애인협회 휠체어 도우미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어려운 가정 합동결혼식 지원, 어려운 환우 돕기 ‘사랑의 동전잇기 모금 운동’ 등 열과 성을 다한 공로로 ‘성남시장’,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보건소장’으로 부터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KBS 전국은 지금’, ‘사랑의 릴레이’, ABN아름방송 ‘성남천사’로 선정되어 훌륭한 여성으로 소개된바 있다.
안 회장의 가족으로는 남편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제2회, ‘성남 문화원의 날’에 문화원 강당에서 시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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