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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남시 아동·청소년 지도자 연수’ 열려

성남시 청소년지도자, 희망의 꽃을 피우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성남시 아동·청소년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동상동몽(同相同夢) -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한 이번 연수에는 성남시 지역 내 청소년수련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총 28개 아동·청소년 기관·단체·시설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김영선 상임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마음열기, 콜로키움, 주제강연, 명랑운동회, 만찬 및 교류회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는 ‘청소년지도자, 존재의 재인식’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청소년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지도자로서의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를 제시하면서 희망찬 미래와 활동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들이 전달했다.

김혁진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연구위원 또한 ‘성남 청소년 네트워크, 성공의 열쇠 찾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 참가 지도자들은 성남시 아동·청소년 관계자들이 처음 함께하는 이번 연수에서의 만남의 의미를 되새기고, 네트워크라는 본질의 이해와 중요성, 실천방법들을 함께 공유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성남시 청소년활동 환경 변화에 따른 고민과 대안’, ‘위기청소년자원 간 실무 네트워크 구축 방안’, ‘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 실천전략’ 등 총 3가지 주제로 콜로키움이 진행됐으며, 진지하고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명랑운동회, 만찬 및 교류회 등이 개최돼 지도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신뢰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활동 비전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성남시의 아동·청소년 현장 지도자, 활동가들의 전문성과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인적자원과의 효율적인 연계와 협력 체계를 지원하는 전문연수 기관으로서의 추진 동력과 역량을 확보해 나가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