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와인,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가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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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22 17:08본문
음악과 와인,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가을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즐거운 콘서트
기존 공연장이 보여주는 공연의 전형을 깨고 “파티개념의 콘서트” 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의 수아레 콘서트가 9월에도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 찾아온다.
수아레 콘서트는 ‘야간 흥행’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에서 따 온 말로 저녁때의 파티나 모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보다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 9시에 시작되는 공연, 여기에 공연 전 로비에서 와인과 음료, 스낵을 즐기며 함께 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까지 나눌 수 있어 매 공연마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 월 마지막 주 금요일 <김현철의 HAPPY HOUR>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2009 수아레 콘서트는 개성 있는 싱어 송 라이터이자 실력 있는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현철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 그리고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진행으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아늑한 소극장에서 매 달 실력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공연은 음악과 즐거운 이야기로 관객들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레 일상의 피로를 씻게 한다.
오는 9월 25일 열리는 9월의 수아레 콘서트에도 뛰어난 실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초대 손님들이 함께 한다. 우선 인기그룹 ‘롤러코스트’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조원선은 데뷔 17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가을을 닮은 그녀의 이야기를 전한다.
유명 재즈 커뮤니티인 IAJE의 무대와 전미 투어, 데이브 더글라스 , 그렉 오스비 등 유명 뮤지션과 협연하여 더욱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이한진 밴드는 이 가을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 11살이란 어린 나이에 뮤지컬 <명성황후>에 세자역을 맡아 열연했던 우정훈의 뮤지션으로의 변신도 기대해볼만 하다. 특히 맨하탄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오페라 가수로의 실력을 다져 온 우정훈은 정통 클래식을 전공한 실력을 바탕으로 올드 팝,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을 소화해 내며 최근 주목할 만한 크로스오버 보컬로 손꼽히고 있다.
음악과 와인,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수아레 콘서트>를 함께 하다보면, 연인끼리 친구끼리 이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서로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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