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종플루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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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21 13:04본문
성남시 ‘신종플루 종합대책’ 발표
예비비 3억여원 추가 편성, 살균소독제 지원키로
성남시는 신종플루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는 송영건 성남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한 신종플루 종합대책본부의 운영체제는 더욱 강화되고, 지역 내 대중시설의 살균소독에 행정력이 집중될 계획이다.
성남시는 또한 다가오는 환절기와 중추절을 맞아 감염환자가 크게 늘 것을 우려, 민간 전문 의료단체 등을 포함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방지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예비비 3억여원을 추가로 편성해 오는 11월께 실시될 신종플루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 지원하고, 취약시설과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살균소독제의 지원을 통해 신종플루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집중하게 된다.
터미널과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살균소독을 법정횟수보다 늘려 소독하며, 각 구와 동 지역별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청결의 날을 운영해 생활불결 지역 청소, 손 씻기 생활화 홍보 등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의 청결과 개인위생 분위기 조성에 힘 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보건소와 병·의원, 약국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 신종플루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최근 예비비 2억여원을 긴급 투입해 각 학교와 학원,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손소독제를 비롯한 방역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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