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성남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심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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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25 10:38본문
‘2009성남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심사 결과 발표
방극완 씨 목·칠 분야 공예작 ‘철쭉꽃의 향연’대상 수상
성남시는 ‘2009성남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 심사 결과 방극완(남, 47, 성남시 수진동) 씨의 목·칠 분야 공예작 ‘철쭉꽃의 향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배광우(남, 32, 성남시 상대원1동) 씨의 목·칠 분야 공예작‘통합’을 금상으로, 이정용 (남, 42, 이천시 사음2동) 씨의 도자분야 공예작 ‘화청자 국화문 접시’와 손문규(남, 28, 서울시 성내1동) 씨의 목·칠 분야 공예작 ‘포도문 흑칠 이층농’ 등 2점을 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00점의 공예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 응모에는 칠·목·도자·섬유·종이·기타분야 공예 등 6개 분야에서 총 445점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21일과 22일 각계 전문가 15명이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방극완 씨의 ‘철쭉꽃의 향연’은 성남시의 숭고한 정신과 줄기찬 번영을 상징한 철쭉꽃을 모티브로 정해,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표현하고, 넝쿨 문양 기법을 안방가구 머릿장에 훌륭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을 포함한 공예수상작 100점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전국 규모로 열리는 ‘2009성남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 행사 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을 전국 대회로 격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에서 응모작을 접수받았다” 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남시의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전통민속공예품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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