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구모임 스마트 ‘제3회 연구 과제 발표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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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25 10:34본문
시정연구모임 스마트 ‘제3회 연구 과제 발표회’개최
성남시 실무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스마트팀별 리더와 요원 21명 비롯한 평가위원 등 총 41명이 참석해 시정연구모임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마트팀별 발표자들은 이날 ▲탄천 신탄생 유지용수 확보방안 ▲하이브리드형 우수토실 설치 ▲저탄소 녹색환경 청소년 테마거리조성 ▲산성육교 신랜드마크 조성 ▲성남시 아이디어 광장 통합시스템 구축 ▲성남시민 국제화 역량 프로그램 등 6건의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스마트 팀별 연구과제 발표에 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등 스마트평가위원 20명은 안건에 대한 집행부서 의견 청취와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평가해 시정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2006년 6월,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시정연구모임 스마트(SMART)는 현재 15개팀 150명이 활동 중이다. 스마트(SMART)팀은 발족 후 3년여동안‘해피 콜센터 운영’‘성남시 그린오션프로젝트’ 등 정책연구과제 87건을 발표해 이중 31건의 정책을 시정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스마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지원과 참여 폭 확대를 위해 스마트 구성과 운영, 평가, 활동에 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6급 이하 공무원으로 한정돼 있던 스마트팀원은 시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넓은 시야의 연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고, 팀별(10명 내외) 20% 범위 내에서 투자·출연기관 직원 또는 전문가를 영입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해 연구 성과물의 수준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스마트 활동에 대한 평가 보상도 확대했다. 기존 대상 수상팀의 시상금은 3천만원이었으나 5천만원으로 높였고, 시상 급수 또한 기존 최우수, 우수, 장려 3개 급수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노력상 등 5개 급수로 늘려 정책연구 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시는 조례개정과 함께 앞으로 스마트 활동 정도를 인사에 반영하는 등 공직 평가기준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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