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글로벌 IPTV 확산센터’ 본격 운영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10-01 09:21본문
성남시, ‘글로벌 IPTV 확산센터’ 본격 운영한다
성남시 ‘글로벌 IPTV 확산센터’가 지난달 30일 킨스타워(분당구 정자동 소재)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IPTV 확산센터 개소식에는 성남시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 산업협회장, KT·SK·LG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IPTV 시연, 현판식, 센터 관람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전국 최초로 성남시가 문을 연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 확산센터는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정보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방송 등을 실시간 또는 원하는 시간에 쌍방향 방송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킨스타워 21층 460.9㎡(약 140평) 규모에 스튜디오, 4개의 편집실, 회의실, 홍보관 등을 갖추고 기획·운영·촬영·편집 등 6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특히 지난 2월 체결한 다자간 협약(MOU)에 따라 글로벌 IPTV 확산센터 운영은 산하재단인 성남시 산업진흥재단과 KODIMA, IPTV 3사가 공동 협력 운영하며 ▲QookTV, broad&tv, myLGtv 등 IPTV 3사 서비스 제공 ▲영세 IPTV 제작사를 대상으로한 제작 지원 ▲건강·의료·학습 콘텐츠 개발·운영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성남시 u-City 사업과 연계한 각종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보건, 의료, 행정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IPTV 콘텐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IPTV 확산센터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IPTV 3사의 폐쇄사용자그룹(CUG)서비스를 통해 성남시와 경기도 및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송출함으로써 IPTV 콘텐츠 제작에서 송출까지 원스톱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IPTV 확산센터는 앞으로 ‘방과 후 학교’ 콘텐츠를 개발 등 공공부문 콘텐츠를 제작·개발·운영해 나가 성남시민의 편익을 높이고 사교육비 또한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센터 설립운영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6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80억원, 고용창출효과를 3천명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