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총선후 조기 레임덕 가시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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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3 10:54본문
민선5기, 총선후 조기 레임덕 가시화 되나
민주당 4.11총선 후보,김태년(수정) 감창호(분당갑) 확정
4.11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남시에 출사표를 던진 각 당의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실시한 결과 수정구에 김태년 (전)의원이 분당갑에는 김창호 (전)국정홍보처장이 후보가 확정됐다.
이들 후보들의 승리는 예비후보들과의 악전고투 끝에 얻어낸 결과로 향후 성남시 후반기 시정에도 상당부분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수정구의 김태년 후보는 최근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된 A후보를 비롯 무려 4명의 후보들이 단합하여 정기남 예비후보를 지지했지만 결국 모바일 표심에서 1000여표 앞선 김후보가 3611표를 획득해 수정구 민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전석원 예비후보등이 탈당을 선언 정통민주당으로 출마를 발표하는 등 당내 경선 휴우증이 심각해 이러한 역학관계가 새누리당 신영수후보와의 본선 대결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분당갑에서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총 투표자의 50.23%를 얻어 49.78%를 얻는데 그친 박광순 전 분당경찰서장을 근소한 차이로 이겨 새누리당 이종훈 후보와 분당갑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양보할수 없는 한판승부를 가리게 됐다.
이들 본선 진출은 친이재명시장측 후보들을 누르고 승리했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에서 우려한 민선5기 최악의 시나리오로 총선후 결과에 관계없이 이재명시장의 조기 레임덕이 가시화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들은 경선내내 서로 다른 후보들을 지지한 시의원들 에게도 상당부분 섭섭함을 토로해 향후 이들 시의원들의 행보에도 비상이 걸릴 전망 이어서 민선5기 후반기 주요사업들이 충분한 동력을 가지고 추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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