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각품들과의 만남 > 주요뉴스

명품 조각품들과의 만남

제 20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및 제42회 한국구상조각회전

한국 조각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우수한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조각전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은 제20회 한국구상조각대전 및 제42회 한국구상조각회전을 MBC및 한국구상조각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하고 야외 광장과 미술관 본관에 각각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우선 신진 및 중견,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제42회 한국구상조각회의 정기회원전은 10월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다른 성별, 다른 연령, 그리고 다른 지역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다양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 전시된다. 한국구상조각대전은 미래의 한국구상조각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기성부와 신인부로 나뉘어 진행되어 보다 많은 작가들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 8개 부문 32 작품을 선별하여 10월 20일(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특히 성남아트센터 사장상을 수상하게 되는 신인부 대상 작품은 향후 성남아트센터 야외 광장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제20회 MBC 한국구상조각대전과 제42회 한국구상조각회전은 한국 구상 조각의 흐름과 발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정통적인 조각의 경계를 탈피하여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성남문화재단 역시 실내 전시장과 야외공간을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국내 구상조각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