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수도권 교통혁명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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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0-19 13:59본문
GTX, 수도권 교통혁명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한다
경기↔서울간 30분내, 수도권 전역 1시간 내 통행 가능
성남시는 오는 21일(수)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GTX 추진기획단이 지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의회 의원 및 성남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Great Train eXpress) 3개 노선 동시 착공 필요성, 사업현황 등을 설명하고 성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최근 국제유가상승, 환경오염, 교통혼잡 등이 문제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원활한 교통체계의 구축을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GTX는 지하 40m 이상의 공간을 활용해 토지 보상비를 최소화하고 노선을 직선화해 경기↔서울간 30분, 수도권 전역은 1시간 내에 통행이 가능한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또한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최고 200㎞/h로 운행돼 수도권 생활패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는 일대 교통혁명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GTX노선은 ▲킨텍스~동탄 74.8㎞ ▲청량리~송도 49.9㎞ ▲의정부~금정 49.3㎞ 총 3개 노선 174㎞로 네트워크화 돼 있다.
3개 GTX 노선이 동시에 구축되면 1일 이용객 76만명, 1일 자동차 통행감소 38만대, 연간 에너지 소비절감 5,800억원,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149만톤, 연간 교통혼잡비용 절감 7,000억원, 일자리 창출 26만명, 생산유발효과 27조원 등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노선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사업·운영비 절감을 위해 GTX 3개 노선을 동시에 착공할 계획이며, 이번 ‘GTX 주민설명회’는 성남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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