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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노유자 시설 등』 특별 소방안전대책 추진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 하고, 시설물의 구조적 취약성과 이용자의 특성상 화재시 초기 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한 노유자, 정신보건시설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오는 21일 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노유자시설 등 41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게 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설치 유지관리에 관한사항 ▲방화관리자의 방화관리 업무수행에 관한사항 ▲관계인, 관리업자 등이 실시한 자체점검 등에 관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여 시설물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을 추진하고 관리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당소방서 방호구조과에서는 이기간 동안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피난능력이 부족한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구조)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이번 소방점검의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화재발생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노유자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소방점검,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단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